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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1032호 '금융상품' 정리

by 달이 빛나다 2023. 9. 6.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1032호 '금융상품' 정리
출처 : 픽사베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1032호 '금융상품' 정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1032호 '금융상품' 정리해 본다. 구체적으로 부채와 자본의 분류, 용어 정의 의, 풋가능 금융상품, 이자 배당 손익 회계처리, 금융자산과 금융부채의 상계 등에 살펴보기로 한다.

 

부채와 자본의 분류

부채와 자본의 분류에 대해 살펴본다. 금융상품 발행자는 계약의 실질과 금융자산, 금융부채 및 지분상품 정의에 따라 최초 인식시점에 금융상품이나 구성요소를 금융부채, 금융자산, 지분상품으로 분류해야 한다.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지분상품이다.

가) 다음 계약상 의무를 포함하지 않는다.

    - 거래 상대방에게 현금 등 금융자산을 인도하기 하는 계약상 의무

    - 발행자에게 잠재적 불리한 조건으로 거래 상대방과 금융자산이나 금융부채를 교환하는 계약상 의무

나) 자기 지분상품으로 결제되거나 결제될 수 있는 계약으로 아래 중 하나에 해당한다.

    - 변동가능한 수량의 자기 지분 상품을 인도할 계약상 의무가 없는 비파생상품

    - 확정수량의 자기 지분상품에 대해 확정 금액 현금 등 금융자산 교환을 통해서만 결제될 파생상품

 

금융상품 보유자가 현금 등 금융자산을 수취하기 위해 발행자에게 해당 금융상품의 환매를 요구 권리가 부여된 금융상품이나, 발행자가 청산하는 경우에만 계약상 의무가 있는 금융상품이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분상품으로 분류한다. 기업은 수취하거나 인도해야 할 자기지분상품의 공정가치가 계약상 권리나 의무 금액과 일치하도록 수량이 변동되는 기업 자신의 주식이나 그 밖의 지분상품을 수취할 권리나 인도할 계약에서 자기 지분상품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이러한 계약은 지분상품이 아니며, 금융자산이나 금융부채이다. 금융상품 발행자와 보유자가 모두 통제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 사건 발생 여부나 불확실한 상황 결과에 따라 결제하는 금융상품은 일반적으로 금융부채이다. 여러 결제방법 중 발행자나 보유자가 결제바법을 선택할 수 있는 파생금융상품은 일반적으로 금융자산이나 금융부채이다.

 

용어 정의

용어 정의를 한다. 금융자산은 다음 자산을 말한다.

1. 현금

2. 다른 기업의 지분상품

3.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계약상 권리

   가) 거래 상대방에게서 현금 등 금융자산을 수취할 계약상 권리

   나) 잠재적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상대방과 금융자산이나 금융부채를 교환하기로 한 계약상 권리

4. 기업 자신의 지분상품으로 결제하거나 결제할 수 있는 다음 중 하나의 계약 

   가) 수취할 자기지분상품의 수량이 변동 가능한 비파생상품

   나) 확정 수량의 자기지분상품을 확정 금액의 현금 등 금융자산과 교환하여 결제하는 방법 외 방법으로 결제하거나 결제할 수 있는 파생상품

 

금융부채는 다음 부채를 말한다.

1.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계약상 의무

   가) 거래 상대방에게 현금 등 금융자산을 인도하기로 한 계약상 의무

   나) 잠재적 불리한 조건으로 거래상대방과 금융자산이나 금융부채를 교환하기로 한 계약상 의무

2. 자기지분상품으로 결제하거나 결제할 수 있는 다음 중 하나의 계약

   가) 인도할 자기지분상품 수량이 변동 가능한 비파생상품

   나) 확정 수량의 자기지분상품을 확정 금액의 현금 등 금융자산과 교환하여 결제하는 방법 외 방법으로 결제하거나 결제할 수 있는 파생상품

 

풋가능 금융상품

풋가능 금융상품은 풋이 행사되면 발행자가 현금 등 금융자산으로 그 금융상품을 재매입하거나 상환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를 포함한다. 금융부채 정의의 예외로서, 그런 의무를 포함하는 금융상품이 다음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 지분상품으로 분류된다.

1. 발행자가 청산하는 경우, 보유자가 지분비율에 따라 발행자 순자산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발행자 순자산은 발행자 자산에 대한 기타 모든 청구권을 차감한 후 나머지 자산이다. 지분비율은 아래에 따라 결정된다.

   가) 청산할 때 발행자 순자산을 같은 금액 단위로 나눈 후, 

   나) 그 금액에 금융상품 보유자가 보유한 단위 수를 곱한다.

 

2. 그 금융상품은 기타 모든 종류 금융상품보다 후순위 금융상품 종류에 포함된다. 그러한 금융상품 종류에 포함되기 위해 해당 금융상품이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 청산할 때 발행자 자산에 대한 기타 청구권에 우선하지 않는다.

   나) 기타 모든 종류 금융상품보다 후순위 금융상품 종류에 포함되기 전에 또 다른 금융상품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다.

 

3. 그 밖의 모든 종류 금융상품보다 후순위 금융상품 종류에 포함되는 모든 금융상품은 같은 특성을 갖는다.

 

4. 발행자가 현금 등 금융자산으로 그 금융상품을 재매입하거나 상환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를 제외하고는, 그 금융상품은 거래 상대방에게 현금 등 금융자산을 인도하거나 발행자에게 잠재적으로 불리한 조건으로 거래 상대방과 금융자산이나 금융부채를 교환하는 계약상 의무를 포함하지 않는다.

 

이자, 배당, 손익 회계처리

이자, 배당, 손익 회계처리를 살펴본다 금융부채인 금융상품이나 금융부채인 구성요소와 관련된 이자, 배당, 수익이나 비용은 당기 손익에 인식한다. 지분상품의 보유자에 대한 분배는 자본으로 직접 인식한다. 자본거래의 거래원가는 자본에서 차감하여 회계처리한다. 지분상품 보유자에 대한 분배 관련 법인세와 자본거래의 거래원가와 관련 법인세는 기업회계기준서 제1012호 '법인세'에 따라 회계처리한다.

 

금융자산과 금융부채의 상계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만 금융자산과 금융부채를 상계하고 재무상태표에 순액으로 표시한다.

1) 인식한 자산 부채에 대해 법적으로 집행 가능한 상계권리를 현재 갖고 있다.

2) 차액 결제하거나, 자산을 실현하는 동시에 부채를 결제할 의도가 있다. 제거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금융자산 양도에 관하여 회계처리하는 경우 양도 자산과 관련 부채는 상계하지 않는다.

 

인식한 금융자산과 인식한 금융부채를 상계하여 순액으로 표시하는 것과 금융자산이나 금융부채를 제거하는 것은 다르다. 금융자산과 금융부채를 상계하면 손익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금융상품을 제거하는 경우 기인식한 항목이 재무상태표에서 제거될 뿐만 아니라 손익도 발생할 수 있다.